산업 중기·벤처

"전기차 렌트·공유·충전 구독 현실로"…오비고·휴맥스, 모빌리티 컨소시엄 설립

컨소시엄 통해 전기차 렌트, 공유, 충전 등 구독사업 추진






스마트카 플랫폼 기업 오비고(352910)가 휴맥스모빌리티, 차지인과 함께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만들고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비고와 휴맥스모빌리티, 충전플랫폼 서비스 기업 차지인은 이날 모빌리티 사업 관련 제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휴맥스홀딩스의 관계사로 최근 카셰어링, 주차, 실시간 차량관제 시스템 등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최근 전기차 기반의 차량 공유 서비스와 함께 업계 최초 전기차 충전 대행서비스까지 탑재한 ‘카플랫 비즈’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주차, 충전, 카플랫, 카셰어링 서비스와 차지인의 충전 플랫폼을 오비고의 스마트카 플랫폼을 활용해 상용화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렌트, 공유, 충전을 하나의 구독 상품으로 개발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제휴, 양질의 서비스 컨텐츠 확보는 오비고 스토어의 글로벌 경쟁력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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