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하루 14명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다양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5명

감염경로 확인 중 5명

해외입국·타 지역 접촉 등 다양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27일 울산본사 사내 부속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임직원 및 협력사 임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접종 직원에게는 최대 2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27일 울산본사 사내 부속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임직원 및 협력사 임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접종 직원에게는 최대 2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울산시는 27일 오후 7시 기준(26일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6명, 중구 2명, 북구 3명, 울주군 3명이다. 이들은 울산 3138~3151번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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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5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9명 중 2명은 각각 다른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지난 25일 터키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1명은 제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그동안 확진자가 이어졌던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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