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시작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06개 사업장이 신청해 열린경영 및 노동자 참여, 임금 적정성 및 격차해소 노력, 근로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심사와 경진대회 등을 거쳐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모법납세자 선정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전력기술은 1987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노사간 소통과 열린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안정적 노사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16년 연속 무분규 평화사업장을 유지중이다.
특히, PC-Off제를 비롯한 다양한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제 부여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자 맞춤형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2020년에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를 설립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노력했으며,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산학 협력과 지역사회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