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글과컴퓨터, 관세청에 인공지능 기반 OCR 솔루션 공급

관세청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모델 개발' 사업 참여


한글과컴퓨터(030520)는 관세청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모델 개발 사업은 관세청이 스마트 관세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한컴은 케이씨넷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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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관세청에 접수되는 다양한 통관 서류에 담긴 정보를 OCR로 자동으로 추출해 데이터화하는 분석 과제 개발을 지원한다. 국가별로 양식이 다른 인보이스 문서에서 필수 정보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수출입신고 작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활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도록 OCR 엔진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세청은 국가별로 양식이 다른 통관 서류를 데이터화해 관세 행정을 효율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관세 행정 혁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 부사장은 “한컴의 OCR 솔루션은 외산 솔루션과 대등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세청의 스마트 세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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