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에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해 파산 선언을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 최종회에서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영화 ‘재심’ 정우의 실제 모델이 된 ‘대한민국 최초 재심 변호사’ 박준영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영 변호사는 과거 ‘파산 변호사’가 되었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그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 기적의 후원을 소개했다. 그는 파산 후 2016년 진행된 스토리 펀딩에 대해 “3일 만에 1억 원이 모였다”며 최종 펀딩 금액은 약 5억 6천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사람들의 응원의 힘’을 말하며, 엄청난 금액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박준영 변호사는 역대급 폭탄 발언들로 MC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금전적 상황이 좋아졌냐는 질문에, 박준영 변호사는 “지금도 썩 좋지는 않다”며, 통장 잔고와 월세 상황을 오픈했다. 통장 잔고의 출처까지 투명하게 밝힌 박준영 변호사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박준영 변호사는 한결같이 무료 변론을 고집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혀 MC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 최종회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