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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시즌2' 시우민 "배우 김민석, 입맛 굉장히 까다로워"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의 3회 게스트로 배우 김민석이 출격한다. 태어난 해와 이름의 한자까지 모두 같은 김민석의 등장에 MC 시우민은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26일 3회 게스트로 배우 김민석이 출연해 절친 시우민과의 케미와 요리 고수의 면모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 시우민은 “오늘 게스트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지었다. 시우민은 “우리 둘 다 90년생, 이름의 한자까지 똑같다”며 게스트 배우 김민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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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과 친분이 있는 시우민은 그를 “입맛이 굉장히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이를 증명하듯 “자연산 아니면 잘 안 먹는다”고 말하며 ‘맛슐랭 석사’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신동엽은 김민석에게 “약간 고수 쪽인데?”라며 쉽지 않을 이번 메뉴 추천 대결을 예상했다.

신동엽은 메뉴를 확인한 뒤 “이렇게 따지면 나는 한 50여 가지 메뉴가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성시경과 이용진 또한 “앞으로 전자레인지와 바비큐 기계를 가져와서 직접 요리하겠다”고 열을 올렸다. 이어 시우민은 “저희 앞으로 계속 비조리 (요리)로 가면 되죠?”라며 발끈해 새로 등장한 메뉴의 정체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한편 ‘신과 함께 시즌2’ 3회는 오는 30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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