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 사이(28일 오후 7시~29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울주군 4명, 남구 3명, 중구 1명, 동구 1명이다. 울산 3171~3179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3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다른 4명은 감염경로를 분류하지 않은 4명의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1명은 지난 14일 몽골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명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