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밤사이 9명 확진…감염경로 제각각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해외 감염·경로 불분명 등 다양…지역감염 지속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두 손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두 손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 사이(28일 오후 7시~29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울주군 4명, 남구 3명, 중구 1명, 동구 1명이다. 울산 3171~3179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3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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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4명은 감염경로를 분류하지 않은 4명의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1명은 지난 14일 몽골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명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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