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충남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수출캠프’ 교육과정을 8월부터 매달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수출캠프는 무역실무능력향상 및 마케팅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국가별 시장파악 및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무역전문가를 통해 기업제품에 맞는 수출계획의 현실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할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도내 수출 관심기업의 대표자 및 해외 수출담당자라면 매달 진행하는 온라인 수출마케팅 전략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1차 교육은 일본시장의 기본적 이해와 비즈니스 접근, 코로나19 이후 일본의 경제전망 및 진출전략, 온라인마켓을 통한 일본시장진출의 성공사례 등 사례중심교육으로 진행하며 일본 온라인 수출마케팅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한다.
충남센터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2m 거리유지, 마스크 지급 및 강의실 내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코로나 현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스타트업 수출캠프를 통해 충남지역 수출 관심기업의 온라인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마케팅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