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용산구 이태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관광특구 역할 강화

자료=서울시자료=서울시




용산공원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인근의 이태원로의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됐다. 향후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연계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보행가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29일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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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역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이태원역~한강진역 사이의 이태원로 주변지역이다. 서측에는 용산공원이, 남측으로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있고 퀴논거리와 세계음식문화거리 등이 위치하는 등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한남재정비촉진구역이 일부 해제되면서 환원된 지역과 추가로 편입된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을 마련하는 목적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과도한 획지계획을 최소화해 자율적인 공동개발이 가능하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화가로 가로활성화 및 녹사평대로 동측변 용산공원으로의 조망 겨오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특화가로변 저층 상가 유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등 교통처리에 대한 계획을 변경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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