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부터 군포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일 3개 시범운영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기 도내 23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넓히게 됐다.
군포시에서는 현재 60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했으며 배달특급 신규회원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군포시는 지난달 1일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 바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배달특급은 오는 9월 하남·의정부·광주·남양주 등으로 점차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