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9일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해 세계산림총회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단을 모집했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10팀 40명을 선발했다.
홍보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7개월간 각종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며 이중 일부는 내년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현장 요원으로 선발돼 활약하게 된다.
박은식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세계산림총회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홍보단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