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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500대 1 경쟁률 뚫고 주연 발탁…첫 스틸 공개





‘신사와 아가씨’에서 배우 이세희가 흙수저 아가씨의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선보인다.

29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 연출 신창석) 측이 씩씩하고 당찬 이세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희는 밝고 당찬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팔을 벌리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서 캐릭터의 긍정적인 면모가 여실히 느껴진다. 누군가를 바라보며 한없이 맑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조차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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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는 극 중 어떤 시련이 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오뚝이’ 성격의 소유자 ‘박단단’으로 분한다. 박단단은 귀엽고 명랑한 아가씨이자, 이영국(지현우) 회장의 집에 입주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수많은 일을 겪게 되고, 이를 통해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이세희는 박단단 그 자체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캐릭터의 긍정적인 성격부터 비주얼까지 완벽한 싱크로율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자 주인공을 꿰찬 만큼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더하고 있으니, 이세희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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