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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도화학 전년대비 400% 늘어난 이익에 주가 10% ↑







국도화학(007690)이 역대급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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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15분 국도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13.36% 상승한 1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10만 8,500원까지 가격이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주가 급등세는 역대급 이익 덕으로 분석된다. 국도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78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05.2% 늘었다고 밝혔다. 국도화학은 최대 이익을 누렸던 2015년 연간 영업이익이 730억 원 규모였지만 올해는 한 분기에만 이익이 780억 원을 기록한 셈이다. 국도화학은 2분기 매출도 4,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늘었고 순이익 역시 612억 4,200만원으로 474% 증가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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