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개발사업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 7개의 해안교량을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7개 해안교량과 해수욕장을 행운의 의미를 담아 통합 관광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다.
부산 광안대교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는 7개 해안교량과 해수욕장이 관광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향후 브랜드 개발, 시민참여 공모전 실시, 업계·유관기관 등 전문가 참여 협의체 운영과 연말연시 메가 이벤트 개최, 영상제작 굿즈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상품화를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몇 번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공약실천 과제인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인 해당 사업은 올해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공모전 실시, 연계 이벤트 개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사업을 연계해 2024년까지 최대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