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2021년 부산청년학교' 2학기 학과생 모집


부산시는 ‘2021년 부산청년학교’ 2학기 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부산소재 청년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돼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청년단체 등에는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얻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총 12개로 1·2학기 각 6개 학과가 운영된다. 지난 1학기에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속에 99명의 학과생을 선정하고 취·창업, 자아탐구, 취미생활, 사회이슈 등의 주제로 10주간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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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2학기에 진행될 학과는 ‘나는 넷플릭스로 영어공부한다 학과’ ‘도시탐구해볼과’ ‘브이로그로 인생여행학과’ ‘실천, 금융학과’ ‘사진 찍고, 전시해볼과’ ‘책 읽어드립니다. 북큐레이팅학과’다. 학과별 선정 인원은 15~20명 정도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청년학교 학과생 신청은 부산시 소재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1명이 1개 학과에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이번 달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11월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2학기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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