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장석웅(가운데) 전남교육감이 2일 교육청에서 열린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이몽호 광주은행 부행장, 윤풍식 지역경제활성화자문단장,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장석웅(가운데) 전남교육감이 2일 교육청에서 열린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이몽호 광주은행 부행장, 윤풍식 지역경제활성화자문단장,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이몽호 광주은행 부행장, 윤풍식 지역경제활성화자문단장,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업체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신규로 카드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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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등 각급 기관은 이달부터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주 법인카드로 우선 사용하고, 지역업체 선택이 쉽도록 시스템이 개선된 학교장터를 이용하기로 했다.

카드 운영을 위해 도내 894곳의 카드 발급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26∼27일 영상회의를 열어 카드 발급 절차와 사용 시 유의사항, 지역업체 계약률 향상을 위한 학교장터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전달하고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책을 다방면으로 강구해 시행할 방침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역상생카드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청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전 기관과 교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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