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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빌베리 이야기...2차 세계대전 조종사 시력 위한 음식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는 약 1,000년 동안 유럽에서 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2세기 독일의 약초학자 힐데가르트 폰 빙겐(Hildegard von Bingen)의 기록에도 실렸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왕실 소속 조종사의 시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야간 비행전에 빌베리를 먹기 시작했다.


이 종은 빌베리(Myrtilli Fructus)의 공식적인 기원식물 내원종으로 유럽약전(5개정판)과 영국약전(2002)에 등재되어 있다. 이 약재는 주로 알바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 러시아에서 생산되며 중국의 신강에서도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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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리의 열매가 진한 파랑색이어서 블루베리라고 부른다.

열매의 주요 활성성분은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이다. 유럽약전 및 영국약전은 자외선분광광도법으로 시험할 때 크리산테민으로 환산한 신선 또는 냉동 월귤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0.30%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의약 물질의 품질관리를 위해 탄닌으로 시험할 때 피로갈롤로 환산된 건조 월귤의 탄닌 함량은 1.0%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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