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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소식에 2%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허쥬마. /사진제공=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허쥬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이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17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89%(5,000원) 오른 27만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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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셀트리온은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계약을 맺고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고 밝혔다. 트라이링크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mRNA 플랫폼 기반 위탁개발 및 생산업체(CDMO)다.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고유의 백터 및 3세대 캡핑 기술(클린캡)을 보유 중이다. 임상 물질과 함께 기술이전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트라이링크는항원 서열 검증과 함께 독자적인 캡핑 기술 등을 활용해 셀트리온에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해 공급한다. 또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이 가능한 주형 벡터 및 mRNA 공정 기술을 셀트리온에 제공한다. 셀트리온은 이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을 독자 개발하는 동시에 자체 특허 기술을 이용한 mRNA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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