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슬립테크 '삼분의일', 알토스·DSC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삼분의일 채험관 전경 /사진 제공=삼분의일삼분의일 채험관 전경 /사진 제공=삼분의일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이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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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알람 앱 'Alarmy' 운영사 딜라이트룸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삼분의일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과 슬립테크 분야로의 제품군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력을 통해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 분야와 디지털 제품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삼분의일 제품의 우수한 제품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간 계획해온 일들을 공격적으로 실현해 수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체로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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