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등 11명 확진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전파 다수…누적 3,286명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보건 관계자가 피검자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상향된 지 4주째, 비수도권은 3단계로 일괄 격상된 지 2주째를 맞았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아 '2주 재연장'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보건 관계자가 피검자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상향된 지 4주째, 비수도권은 3단계로 일괄 격상된 지 2주째를 맞았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아 '2주 재연장'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4일 오후 7시~5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4명, 북구 4명, 중구 2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276~3286번으로 분류됐다.



남구지역 확진자 3명은 경기 성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관련기사



북구 1명은 경남 창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5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