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가 강세다. 넥스턴바이오 자회사가 세계 1위 당뇨 치료제 기업과 당뇨 치료 신약 개발 및 판권계약 임박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넥스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50% 오른 7,8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턴바이오 자회사인 미국 ‘로스비보 테라퓨틱스(RosVivo Therapeutics)’가 세계 1위 당뇨 치료제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 (Novo Nordisk)’와 당뇨 치료 신약 개발 및 판권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NDA를 체결한 중국 ‘통화동보(通化東寶)제약’과의 계약 추진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 됐다.
회사 관계자는 “노보 노디스크와 통화동보제약과의 업무 협업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계약 시기나 상세한 내용 등은 현재 밝힐 수 없다”면서도 “로스비보의 당뇨 치료 신약의 우수성을 인증 받으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의 협업 제안이 확대 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