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나서…‘소밈스쿨’ 1기 발대식 개최

대학생 대상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실시

선발 학생들, 5개월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사진제공=LG전자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LG화학(051910)이 사회적 경제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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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온라인으로 사회·경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소밈스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발된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소밈은 ‘사회적’이란 의미의 영단어 소셜(social)과 ‘모방’이란 뜻의 밈(meme)의 합성어로, 소밈스쿨은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밈스쿨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 30여명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과 친환경에 대한 강의,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회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국내 우수 기업도 탐방할 예정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60개 기업을 선발해 약 110억원을 지원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대학생들이 ‘소밈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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