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제조업체 한송네오텍(226440)이 강세다. 최근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본격 합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한송네오텍은 전일 대비 7.19% 오른 2,23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기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HMD(Head mounted Display) VR 기기를 개발했으며, 지난달 CJ ENM과 손잡고 메타버스, 혼합현실(XR) 공연 등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송네오텍은 메타버스 XR(AR·VR·HMD 등) 세트에 필수로 탑재되는 고해상도 OLED 제작을 위한 마스크 인장기 장비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중국 로욜(Royole)사에 VR 적용 OLED 마스크 인장기를 공급한 바 있으며, 특히 메타버스 OLED 관련특허 ‘AMOLED 모바일 마스크프레임 어셈블리 제도용 싱글, 듀얼 텐션 용접 및 어셈블리 제조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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