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고점 경신한 인도 증시…KOSEF 인도Nifty50 ETF도 수익률 고공 행진

1개월 4.3%, 3개월간 13.2% 성과

키움운용 '장기투자, 지금도 늦지 않아"


인도 주식시장이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며 인도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도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






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는 6일 인도 증시의 상승세에 KOSEF 인도Nifty50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델타 변이의 2차 확산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인도 주식시장은 코로나 2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어닝서프라이즈 등으로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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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가이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기준 인도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1.0%, 3개월 16.0%로 단일국가 수익률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며 인도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OSEF 인도 Nifty 50(합성) ETF는 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KOSEF 인도 Nifty50(합성) ETF는 인도주식시장(NSE)에 상장된 인도를 대표하는 주요 5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1개월 수익률은 4.27%, 3개월 수익률은 13.24%, 1년 수익률은 40.15%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부본부장은 “KOSEF 인도 Nifty 50 ETF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시장가격을 토대로 매매가 가능하고 ETF인만큼, 환매 대금주기도 해외주식형 펀드에 비해 짧아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유용한 투자수단"이라며 "인도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 간 분쟁 무역분쟁에 있어 수혜국인데다가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하기에는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KOSEF 인도 Nifty 50은 합성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환헤지를 수행하지 않은 환노출형 상품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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