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대상 ‘65년째 감칠맛 내는 조연, 미원’ 유튜브 광고 화제

대상 65년째 감칠맛 내는 조연 미원 유튜브 영상/사진 제공=대상대상 65년째 감칠맛 내는 조연 미원 유튜브 영상/사진 제공=대상




대상이 미원 출시 65주년을 맞아 공개한 ‘65년째 감칠맛 내는 조연, 미원’ 유튜브 영상이 열흘만에 조회수 148만뷰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미원이 맛있는 음식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가루 한 점 찾아볼 수 없이 언제나 사라지는 존재로, 음식의 주연일 수는 없지만 ‘맛의 조연’으로서 65년간 최선을 다해왔다는 점에 착안해 미원을 감칠맛 조연에 빗대어 표현했다. 배우 김지석이 광고 모델로 출연해 직접 미원 패키지를 의상으로 입고 캐릭터를 연기했다.



대상의 광고 캠페인은 미원 등 MSG 유해성 논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젊은 층에게 미원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김희철을 모델로 내세운 ‘픽미원’을 시작으로 ‘오 쓸래미원’, ‘미필적 선의’ 등의 광고를 선보이면서 미원을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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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관계자는 “맛의 근원 미원의 속성과 시대가 변해도 늘 한결같이 함께하던 65년 전통의 헤리티지 자산을 토대로 MZ세대에게 탄탄한 재미를 주기 위해 미원을 의인화하여 서브남 크리에이티브로 위트 있게 표현한 점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라며 “미원이 단순한 장수 브랜드를 넘어서 전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광고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미원 리미티드 굿즈를 이달 말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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