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대한민국 최초의 신용카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1Q Daily+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1978년 1월 VISA와 신용카드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발급한 외환카드가 대한민국 최초의 신용카드다. 하나카드가 신용카드 사업을 한 지 올해 43주년이 되는 점을 기념해 첫 신용카드 디자인을 그대로 다시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디자인은 이달 말일까지만 한정적으로 출시된다. 카드 혜택으로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0.3%~1.0% 하나머니 적립 △온라인 쇼핑, 통신·교통·자동이체, 해외 이용 시 하나머니 적립(월 최대 1만5,000 머니) △SK주유소 월 최대 6,000원 할인 △아파트관리비·4대보험 자동이체 금액 10만 원 이상일 때 5,000 하나머니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정판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지난 2월 이후 하나 신용카드의 사용 이력이 없거나 신규로 카드를 만드신 후 9월 말까지 10만 원 이상 결제하신 고객 중 응모 고객에게 사운드룩 턴테이블을 증정한다.
한정판 카드는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하나카드 측은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하나카드가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카드이자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1978년 최초의 카드 디자인을 소유함과 동시에 처음의 가치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