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신성델타테크, 2차 전지 매출 증가…재평가 증권사 보고서에 '급등'


[서울경제V=배요한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강세다. 2차 전지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00% 오른 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올해 실적에서 2차전지 부품이 기여하는 영업이익 비중은 30%를 웃돌 것"이라며 "동종업종 기업의 순수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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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매출액 비중이 10~50%인 점을 고려하면 목표주가에 적용할 주가수익비율(PER) 24.9배는 합당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2차전지 부문의 수주량 증가와 가전부품 부문의 수출 물량 회복, 신규 품목 납품, 물류 부문의 사업영역 확대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성델타테크가 매출액 757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53.7%, 영업이익은 239.6% 늘어난 규모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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