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금호타이어, 獨레버쿠젠과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

유니폼 소매 등에 브랜드 노출

"글로벌 위상 공고히 할 것"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에서 조남화(오른쪽)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에서 조남화(오른쪽)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073240)가 독일의 명문 축구 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관련기사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이밖에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차범근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 등이 몸담았던 팀으로 유명하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토트넘에 이어 레버쿠젠과 같은 세계적인 클럽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