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마마무 솔라도 꼬마빌딩 샀다…어디에?

신촌역 인근 준주거지역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 45억에 매입

전문가 "과거 신촌 핫플 1위…상업용건물 거래 늘며 활기 되찾아"

그룹 마마무의 솔라. /솔라 인스타그램 캡처그룹 마마무의 솔라. /솔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마마무의 솔라(30·본명 김용선)가 신촌에 꼬마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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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법원 등기부열람시스템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공개 시스템 등에 따르면, 솔라는 올해 1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이면도로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꼬마빌딩을 사들였다. 솔라가 매입한 건물은 신촌역 1번 출구 인근 ‘준주거 지역’에 1990년 지어졌으며 대지 222㎡(67평), 거래 금액은 45억원으로 신고됐다. 그는 지난 6월 말 잔금을 치르고 등기를 이전받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솔라가 건물을 매입한 상권에 대해 2000년대 들어 신촌 일대에서 ‘핫플레이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최근 상업용 부동산 거래 증가와 맞물려 다시 거래가 활기를 찾는 곳이라며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또한 준주거 지역임에도 일반 주거 지역에 위치한 건물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매입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솔라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마마무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도 운영하는데, 구독자 수가 327만명에 달한다. 솔라는 과거 인터뷰에서 100만 구독자에 따르는 수익이 월 1억원이라고 설명했는데, 설명대로라면 현재 그의 유튜브 수익은 한달에 3억원 안팎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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