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백신 사전예약자도 16일부터 'SNS 잔여백신' 접종 가능

잔여백신 예약시 기존 사전예약은 자동 취소

지난달 12일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연합뉴스지난달 12일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16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전예약한 사람도 네이버·카카오 등 모바일앱 당일 예약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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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잔여백신 예약 대상을 이 같이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하면 기존의 사전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잔여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의 경우 해당 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만성질환자와 50세 이상 연령층에게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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