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 대상

산림청,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 문화작품 우수작 선정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서 그림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 사진제공=산림청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서 그림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 사진제공=산림청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가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서 그림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청은 ‘새롭게 피어난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 3개 부문 대상 등 총 19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지난해 응모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703점이 응모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꿈을 심는 무궁화,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가 일반부 대상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를 사진기에 담는다’가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게 된다.

관련기사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서 그림부문 학생부 대상을 차지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를 사진기에 담는다’. 사진제공=산림청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서 그림부문 학생부 대상을 차지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를 사진기에 담는다’. 사진제공=산림청


‘꿈을 심는 무궁화’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무궁화의 친근한 이미지와 연결되도록 잘 표현했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짝 핀 무궁화’는 다양한 재료와 흥미로운 화면구도로 발랄하게 가족애를 표현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오! 내 사랑’. 사진제공=산림처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오! 내 사랑’. 사진제공=산림처


사진 부문은 무궁화와 빛을 조화롭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오! 내 사랑’이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영상부문은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무궁화를 독창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공모전 취지와 활용성을 높게 평가받은 ‘무궁무진’이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산림청은 이달 13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새롭게 조명하고 담아낸 일상 속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한여름 내내 피고 또 피워내는 무궁화꽃의 아름다움을 잠시 멈추어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