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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코스피 낙폭 키워 3,230대...개인 1.3조 순매수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2포인트(0.37%) 오른 3,272.44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2포인트(0.37%) 오른 3,272.44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3,230선까지 밀려났다.



10일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77포인트(0.79%) 하락한 3,234.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소폭 반등해 3,272.44에 개장한 뒤 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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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 3,197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8억 원, 4,271억 원 팔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오 업종이 강한 흐름을 나태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승인 발표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2.80% 상승한 28만 5,5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4.29%), 셀트리온(0.94%)도 상승세다. 이날 상장한 크래프톤은 3.23% 내린 43만 4,000원을 가리키면서 공모가(49만 8,000원)을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9.92포인트(0.94%) 내린 1,050.0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2,575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8억 원, 874억 원 팔고 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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