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엠플러스(259630)는 11일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 법인 한국 지멘스와 배터리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사가 실무 협의를 거쳐 김종성 엠플러스 대표이사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대표가 체결했다.
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으로부터 엠플러스가 가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가능했다”면서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진 양사의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적?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순 하드웨어 분야의 협력이 아닌 장비, 생산공장의 완전 자동화를 위한 진일보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