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올해의 녹색상품’에 LG전자 가전 15개 뽑혀 “최다 수상…친환경·고효율 입증”

2년 연속 최고 기업상 수상 영예도

'2021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제품. 왼쪽부터 트롬 스타일러, 트롬 워시타워, 코드제로 A9S, 코드제로 M9,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휘센 타워 에어컨/사진제공=LG전자'2021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제품. 왼쪽부터 트롬 스타일러, 트롬 워시타워, 코드제로 A9S, 코드제로 M9,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휘센 타워 에어컨/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15개 제품을 올리며 참가사 가운데 최다 수상 기업이 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기업상을 받아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자랑했다.



LG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돼 참가 업체 가운데 최다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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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해 제정된 ‘녹색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2008년부터 해마다 전국 18개 지역 35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자평가단과 함께 제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 및 투표를 진행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도 높일 수 있다.

수상 제품으로는 국내 식기세척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뽑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을 비롯해, 무선청소기 중에 유일하게 선정된 ‘LG 코드제로 A9S 씽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휘센 타워 에어컨’ 등 올해 LG전자가 선보인 많은 제품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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