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공장 청소업체 포함 22명 신규 감염

북구 공장 청소업체 1명 추가…누적 53명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15명·조사 중 6명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87명 늘어 누적 21만8,19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87명 늘어 누적 21만8,19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11일 오후 7시~12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구 14명, 남구 3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중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552∼3573번으로 분류됐다.

관련기사



확진자 중 1명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북구 공장 청소업체 관련자다. 청소업체 직원 100여 명은 이달 초 휴가 중인 대형 사업장 내 5개 도장공장 청소를 맡았다. 지난 5일 첫 감염자 확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3명이 됐다.

15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