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심학원(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지난 11일 동참해 눈길을 끈다.
이 캠페인의 명칭인 ‘이삼부’는 ‘2030 엑스포는 부산에서’의 줄임말이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열기를 확산시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달 1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유치기원 인증샷을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 이사장은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명을 받았다. 현재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을 맡아 우리나라 사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노 이사장은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에 적극 공감하며 캠페인 동참 요청에 화답했다.
노 이사장은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우리나라와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등교육 분야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적극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부산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봉사해온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과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