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이주열, EMEAP 회의 참석…최근 금융경제 동향 논의

제26차 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 총재회의

이주열 한국은행총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영종도=이호재기자. 2021.07.07이주열 한국은행총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영종도=이호재기자. 2021.07.07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6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총재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련기사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의체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총재는 EMEAP 총재 회의에 참석해 산하 기구의 활동상황을 점검했다. EMEAP 산하 기구로는 통화금융안정위원회와 5개 실무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최근 금융경제 동향’과 ‘코로나19 위기와 회복기에서의 중앙은행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재는 차기 EMEAP 총재회의 의장직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EMEAP 총재 회의는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조지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