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묘한 매력이 있어"…정용진도 'LG스탠바이미'에 빠졌다

정 부회장, SNS에 구입인증 사진 올려

사전예약 이어 본판매서도 '완판행렬'

/인스타그램 캡처/인스타그램 캡처




“묘한 매력이 있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무빙스탠드 TV ‘LG 스탠바이미’를 구입한 사실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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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지 스탠바이미 TV 구입”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성꺼만 쓰실 줄 알았는데 LG꺼도 쓰시네요” “티비 탐나네요” “대형 스마트폰인가요” “신세계는 테레비 없어요” “찐후기 기다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달리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침실·부엌·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오로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팔았는데 1·2차 예약판매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공식 출시 이후에도 완판행렬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전날 홈페이지에서 판매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지난 5일과 9일에 이어 세 번이나 추가 오픈한 물량이 완판된 것으로 LG전자는 홈페이지에 “LG스탠바이미가 고객님의 큰 관심으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돼 일시 품절됐다”며 “현재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공지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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