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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반등 시그날?,,,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지난 6거래일 주가 17% 하락

저가 매수에 장 막판 상승 반전







SK하이닉스(000660)가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을 시도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디램 등 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께 업황 둔화가 예상되며 주가가 12만 원대에서 10만 원 밑으로 추락했다. 이날 장 중에는 네이버(NAVER)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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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1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 중 1.59% 내린 9만 8,900원을 기록하며 10만 원이 깨졌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장 막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해당 기간에만 주가는 16.94%가 빠졌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됐다.

앞서 외국계 증권사인 CLSA와 모건스탠리 등은 반도체에 대한 부정적인 리포트를 연달아 발간했다. 반도체 공급과잉과 함께 업황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모건스탠리의 경우 지난 11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6,000원에서 8만 원으로 낮췄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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