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울경 혁신센터, 삼성전자와 스타트업 발굴

내달 10일까지 창업혁신리그 참가자 모집

스타트업 14팀 대상 총 상금 2억원 수여


경남·부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10일까지 ‘2021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 부울경 스타트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함에 있어 인적 자원 및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경남·부산·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창업 분위기를 독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상금과 컨설팅 등 운영비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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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울경 혁신센터는 다음 달 10일까지 경남·부산·울산지역에 소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개 리그로 나눠 모집한다. 예선은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각 지역별로 초기 5개팀, 중기 5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2개 리그 30개팀은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스타트업 위크’(BSW) 기간 내 ‘부울경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창업특강이 열리는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참여 팀 간 융합 가능한 아이디어의 정보 교류와 팀 전략 수립을 통해 대회 우승을 향한 본격 준비를 할 예정이다. 본선에 참여하는 30팀 전원에게는 11월까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기업당 300만원)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11월에 열릴 통합본선 대회에서 선정된 2개 리그 14팀에는 12월에 경남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총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리그 별 대상 팀에는 각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상에는 각 1,500만원, 장려상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부울경스타트업데이)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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