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7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3,512.11로 거래를 시작했다. 규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중국 7월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회복세 둔화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는 악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