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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택 매수심리 강세…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익산’ 성황리 계약 중

전북 주택 매수심리, 전국 평균 상회…개발호재와 신규 분양으로 주택시장 활기

‘힐스테이트 익산’ 올해 익산 최고 경쟁률 기록…우수한 입지에 미래가치 높아 눈길







전국적으로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수도권 못지 않은 매수세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지방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전북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0.2로 전국 평균 지수 137.7을 훨씬 웃돌고 있다. 이는 서울(141.6), 경기(142.6)와 비슷한 수치다.

전북의 경우 올해 분양물량이 지난해 대비 약 83%(5,480세대→1만40세대, 부동산114 기준) 늘어난 데다 대부분의 지역이 비규제 지역으로 주목받으면서, 군산시 조촌동 일원의 ‘더샵 디오션시티 2차(‘21년 2월 분양)’ 58.77대 1, 군산시 지곡동 일원의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21년 6월 분양)’ 55.79대 1 등 청약 경쟁률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앞서 전라북도 익산시에 분양한 '포레나 익산 부송('18년 4월 분양)' 전용 84㎡A의 분양권은 올해 4월 5억5,713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분양가와 비교해보면, 약 2억원이 올랐다.

실제로 익산의 경우 최근 대형 건설사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분양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 수요도 몰리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익산시 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27일(화)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평균 34.3대 1로 익산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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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들어서는 마동 일대는 재건축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익산시청 자료를 보면 단지 주변으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동부시장 재건축, 마동재건축 등 재건축 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마동근린공원의 경우 익산시가 진행 중인 ’명품 도시 숲‘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익산 내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도시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4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중 마동근린공원에는 마동 일원 약 24만㎡ 부지에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장소를 포함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체험공간을 위한 풍경 정원, 테니스장 등이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익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어양동·영등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우선, 이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롯데마트 익산점 등 대형마트와 CGV 익산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익산시청, 익산시청 제2청사,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행정기관과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힐스테이트 익산의 정당 계약은 20일(금)까지 진행되며,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130만원~3억3,97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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