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등 백신 접종장소까지 무료 이동 지원 外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거주 관광 약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무료 제공한다.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9~10인승 차량으로, 소그룹 여행을 희망하는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사용돼왔다. 운행 기간은 9월 말까지이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 및 동반 보호자이며, 1회당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예약된 시간에 자택 또는 복지관에서 출발해 백신 접종 장소까지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접종일 3일 전까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국제적 멸종위기 1급 한국호랑이 5마리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아기 호랑이는 암컷 3마리, 수컷 2마리로, 한국호랑이 5마리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지난 6월27일 1㎏의 몸무게로 태어난 호랑이들은 40여 일 만에 5~6㎏까지 성장했다.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 무렵인 10월 초 일반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아기 호랑이의 성장 과정은 에버랜드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 1호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지난 11일 ‘행복구두수선카페’를 개장했다. 행복구두수선카페는 음료를 즐기는 동시에 구두 수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복합 카페다. 행복구두수선카페는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출발했는데, 여기에 외곽 지역에서 찾기 어려웠던 구두 광택 및 수선 서비스가 더해졌다. 대표 메뉴는 카페 앞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하귤로 만든 하귤청이다. 오픈 기념으로 8월 말까지 방문 고객들에게 구두 광택 및 수선 서비스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느긋한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10월까지 이용 가능한 ‘올인클루시브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워터파크 ‘씨메르’와 테마파크 ‘원더박스’ 이용권,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조식 2인 이용 혜택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5만 리조트 머니’ 등이 제공된다. 씨메르와 원더박스는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로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획득하는 등 방역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파라다이스시티는 설명했다. 가격은 디럭스 룸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 46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