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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X C&K Global Holdings 메타버스 대규모 VR테마파크 공동사업 MOU 체결







(주)모인(대표 옥재윤)은 2021년 08월 13일 C&K Global Holdings (대표 남석주)와 메타버스 대규모 VR 테마파크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인이 개발한 자체개발 풀바디 모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전례없는 대규모 VR 테마파크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들어, 핫 이슈로 급부상중인 메타버스 시장은 C-P-N-D(Contents-Platform-Network-Device) 분야들의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져야만 메타버스가 추구하는 산업의 방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 중 ㈜모인은 Device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자체개발기술인 풀바디 모션 트래킹 기술은 정밀도 부분에 있어서 현재 나와있는 타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더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모션이 정지하고 있을 때도 미세한 떨림이나 흔들림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모션 센서 기술업계 에서는 실로 엄청난 성과임에 분명하다.

이는 누적오차는 3D X, Y, Z 축의 좌표 흔들림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이는 곧 사용자의 실시간 포지션 트래킹 기술에 대한 부분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모션 센서 제품들은 가격부분이 중요한 관점 중에 하나이다. 현재 모션 센서 제품들은 고가제품군들로 형성이 되어있고 유저들의 접근성도 쉽지 않은 편에 속한다. 결국 양산이 되고 광범위한 보급이 되려면 적절한 가격으로 양산이 되어야 하는데 ㈜모인은 제품 가격을 이미 50만 원 이하로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식에서 C&K Global Holdings는 중동지역, 터키, 인도, 필리핀, 러시아 등의 시장에 대규모 메타버스 VR 테마파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K Global Holdings 는 이번 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 국가별 프로젝트 소요비용을 조달 및 영업범위를 정하여 공격적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겠다고 뜻을 전했으며, C&K Global Holdings 만의 네트워킹 인프라로 국내 기술을 원천으로 한 VR 대규모 테마파크 건설에 앞장서며 사업의 규모의 매우 큰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VR 테마파크는 세계최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핵심 아이템은 모션 수트를 이용한 워킹 어트랙션이다. 기존 테마파크의 부담요소인 크나큰 조형물 및 시설들의 리스크 없이 각 국가별 프로젝트 구역의 컨셉에 맞게 적은 인테리어 비용으로 구성할 수 있는 특성이 있으며 HMD를 착용하고 실제 맵을 걸어 다니며 컨텐츠 안에 있는 유저 및 조형물들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물원에 입장하여 실사와 가까운 사자나 원숭이 들과 직접 만지고 교감하며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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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인에서 기획하고 있는 실감형 워킹 어트랙션은 여러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는 쥬라기 테마 파크 컨텐츠이다. 실사와 가까운 그래픽으로 체험공간을 설계하며 사용자는 그 속으로 한 발 한 발 마치 공룡이 멸종하기 전의 세상으로 걸어 들어가게 된다.

실시간으로 사용자는 초식공룡과 먹이를 주거나 스킨십을 하거나 하며, 상호작용을 하게 되고, 육식공룡이 나타나면 도망갈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용자 중심의 상호작용 기반 컨텐츠라는 점이다. 사용자의 사용방법에 따라 컨텐츠의 난이도 및 체험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더욱 더 현실감을 느끼게 해주며 공간만 있으면 무한한 컨텐츠의 확장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잠재요소가 있음에 분명하다.

또한, ㈜모인은 FPS 실시간 워게임 컨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키보드와 마우스로만 적을 포착하고 사격하며 승부를 겨루지만, VR 테마파크에서 이루어지는 워게임은 실제 모션 수트를 입고 전장에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이는 E스포츠 업계의 한 단계 발전을 이루는 또 하나의 산업혁명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E스포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FPS게임 분야는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종목 중 하나로 유저들은 몇 십년간 지속되는 같은 플랫폼 컨텐츠의 갈증을 워킹 어트랙션 FPS 워게임으로 해소할 수 있을 듯하다.

이 외에도 이번 VR 대규모 테마파크에 추가될 예정인 재난 안전 교육프로그램 컨텐츠 및 직업체험 교육 컨텐츠 등 다방면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준비중에 있다.

기술과 시대의 발전에 따라 지구온난화 및 환경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현상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알맞은 조기교육 및 대처방안이 잘 마련이 되어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자연재난에 대하여 시청각교육으로 이루어져왔는데 실제 재난현상 앞에서는 머릿속이 백지가 되기 마련이다. 재난 교육은 실제로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반복적 체험학습을 통하여 몸이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데 모션 수트를 이용한 VR 워킹 어트랙션 에서는 재난 교육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게 ㈜모인의 입장이다. 이로써 유치원이나 초중고 교육집단의 조기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VR의 순기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대감이 있다.

교육 컨텐츠로 활용하는 VR 어트랙션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직업군들의 환경을 구성하여 제공함으로써 직업선택군도 이전 세대보다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테마파크에서 하나의 교육분야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카테고리들을 한 공간에서 특별한 구조물 없이 모션 수트 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산업군들이 귀추를 주목해 볼만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렇게 VR 대규모 테마파크가 오픈하게 된다면 메타버스의 실질적인 본모습을 빠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러한 산업혁명 시대속에 대한민국의 ㈜모인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VR 테마파크 사업이 흥행하며 선도하길 바라본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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