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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 D-3, 비대면으로 즐기는 코미디의 진수

/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이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번 ‘부코페’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이 펼쳐진다.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옹알스’, ‘변기수 (목)욕쇼’를 비롯해 최양락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쇼가 준비된다. 또 해외 아티스트 웍앤올과 LEJO(레요), 진나이 토모노리의 공연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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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연팀도 대거 참여해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곽범과 이창호는 ‘까브라더쑈’가 아닌 ‘빵송국’으로 참여해 비대면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독자 14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도 ‘부코페’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와 ‘희극인’은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황현희와 김대범은 ‘썰빵’을 통해 5년 동안 숙성된 토크쇼를 선보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 Tok)과 트위치(Twitch)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제9회 ‘부코페’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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