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재단, ESG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국민 관점에서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관련 혁신정책 발굴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ESG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응모기한은 9월 13일까지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연구개발특구 및 기술사업화의 혁신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특구내 기업으로 ESG 경영혁신 확산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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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분야는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3개 항목에 친환경, 탄소중립, 그린뉴딜, 환경경영, 상생협력, 지역발전, 사회통합, 안전보안, 윤리경영, 지배구조, 국민신뢰 등 총 11개 분야이다.

1차 심사는 제안의 적정성과 창의·독창성, 적용·실현가능성을 심사하고 최종 심사는 합목적성, 시급성, 효과성을 심사해 총 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국민 부문에는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원), 우수상 2건(50만원), 장려상 2건(30만원) 총 5건을 선정하고 사내공모 부문은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상 1건(20만원), 장려상 1건(10만원) 총 3건을 뽑을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특구재단이 본격적인 ESG 경영을 추진함에 앞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가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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