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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이상엽 복귀, 다시 정재영과 신경전 예고





‘미치지 않고서야’ 이상엽이 창인 사업부로 복귀해 정재영과 신경전을 벌인다.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 연출 최정인) 측은 17일 새로운 생존 라운드에 접어든 창인 사업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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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 속 한세권은 위풍당당하게 복귀 인사를 건네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반석이 “있는 동안 민폐 끼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자 한세권은 “나한테 잘리기밖에 더하세요?”라는 도발로 응수했다. 상품기획팀으로 좌천된 당자영은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연구동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 중이다. 최반석, 당자영, 한세권은 각자가 처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새롭게 펼쳐진 이들의 생존 라운드에 이목이 쏠린다.

당자영과 한세권의 숨겨진 과거도 포착됐다. 당자영은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달려왔다. “네가 사람이야”라는 당자영의 책망에도 아무 말 못 하는 한세권의 슬픈 얼굴은 이들의 과거에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13회에서 창인 사업부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목적은 달라도 각자의 사활이 걸린 ‘홈트미러’ 개발에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생존기가 더욱 치열해진다. 제작진은 “홈트미러를 두고 최반석, 한세권 사이 의견충돌이 일어난다. 세 사람은 홈트미러를 완성해 꼬여버린 자신들의 상황을 바로잡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13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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