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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선착순 계약 중…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북 익산 일대 분양권 높은 프리미엄 붙어 거래… 투자자 관심↑




지방 도시 곳곳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권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최근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소재 ‘힐스테이트 익산’ 전용 84㎡ 분양권은 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같은 면적의 분양가는 3억원 중반대(발코니 포함)였다. 지난달 말 청약 마감 후 짧은 시간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화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익산시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단기간에도 분양권에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 중”이라며 “브랜드, 인프라 등 요건의 수준에 따라 더욱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의 시공능력과 인지도는 물론 각종 특화설계를 더해 향후 지역 대장주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공공택지지구에 자리한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2억 원 후반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했다. 일대 타 단지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미래의 성장 동력 중심지로 평가받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위치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ㆍ동촌리ㆍ왕궁리ㆍ흥암리 일원에 위치한 약 232만㎡ 규모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로, 160개 식품기업ㆍ연구소와 6개 기업지원시설이 계획돼 있다. 향후 2만2,000명의 대규모 고용 창출 및 일대 개발을 통한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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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완주테크노밸리 1ㆍ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까워 풍부한 주택 수요도 기대된다.

쿠팡 및 코스트코(협의중) 입점 계획에 따른 미래가치도 확보했다. 먼저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기로 해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6만 6,000㎡ 규모로 2024년 완공될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전기차 배송,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물류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산업이 동반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왕궁물류단지에는 대형전문상가 및 코스트코가 입점을 협의 중으로, 탄탄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안심 통학환경을 갖췄다. 또한 교사 1인 당 학생 수가 적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색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자녀 교육에 안성맞춤이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주변에 농협과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양호하고, 도리산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깨끗한 자연환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 동, 전용 59ㆍ78ㆍ84㎡ 총 674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138세대 △전용 59㎡B 61세대 △전용 78㎡ 54세대 △전용 84㎡A 269세대 △전용 84㎡B 152세대 등 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 구성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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