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현대카드까지 노사 단체협약 체결

윤진환(왼쪽부터) 현대카드 기획실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현대카드윤진환(왼쪽부터) 현대카드 기획실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현대금융 3사(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가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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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현대카드 노동조합)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현대카드 노동조합이 노사 최초 교섭을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현대카드에 앞서 지난달 2일 현대캐피탈이 금융 3사 중 최초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대커머셜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불필요한 잡음 없이 신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신의, 성실의 원칙 아래 상호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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