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효과’가 끝나자마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며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민간 코로나19 통계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28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0일 이후 8일 만이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수도권 등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20일 발표한다. 현재의 확진자 추이를 감안하면 기존 거리 두기 연장에 무게가 쏠린다.